구글도 Bing처럼 생성형 AI검색 됩니다. 제가 먼저 써보고 정리해봤습니다.(사용방법 및 장 단점 정리)
구글의 생성형 AI 검색이 11월 9일 한국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지난 5월 개발자 행사에서 이를 처음 공개한 후 6개월 만에 한국에도 오픈을 한 것이다. AI 동키에서 이 기술을 체험해보고 활용 가능성과 한계를 짚어보았다.
먼저 우리가 알고있는 구글 검색창에 검색어를 자연어로 써보았다.
검색 결과는 생성형 AI 검색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구글 생성형 AI 검색 활성화 하기
1. 구글 메인페이지 우측 상단에 플라스크 모양의 Search Labs를 클릭한다.
2. SGE 생성형 AI 검색 활성화 버튼 클릭해서 활성화하기.
언제 오픈된지는 모르겠지만 2024년 5월에 종료 한다고 한다.
버튼을 활성화 하니 예시 보기 버튼이 활성화 된다.
3. 예시 보기를 누르기. 랜덤 질문에 대한 생성 결과가 나오고, 활성화가 됐으므로 다음 검색부터는 생성형 AI 검색을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구글에서 생성형AI 검색이 활성화 된 것을 볼 수 있다.
특징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
구글 생성형 AI 검색의 특징
“일단 에스프레소와 드립 커피의 차이는?” 이라는 질문이 예시로 들어갔고, 아마도 커피에 관한 질문이라 커피색의 컬러로 그라데이션과 버튼 컬러가 바뀐 것으로 보인다.
본문의 화살표를 누르면 다음과 같이 출처를 알 수 있다. 이는 MS의 빙(Bing)에서 먼저 선보인 기능으로 구글에도 조만간 정식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총 네 개의 컨텐츠에서 정보를 취합했고, 에스프레소와 드립 커피의 차이에 대해 개괄적인 설명을 했고, 그 다음 두가지 커피 추출 방식의 차이점을 말했다. 마지막으로는 활용 방법을 말해주었다. 인트로, 본문, 결론과 같이 아웃라인을 먼저 잡은 뒤 각 항목에 적합한 컨텐츠를 찾아 내용을 종합하고 이를 생성형 AI로 종합하여 작성하는 방식을 사용한 것 같다.
이어서 질문을 해보자.
이어서 질문하기를 클릭하니 UI가 확장 되면서 채팅창이 도출 되었다. 커피의 컬러톤이 유지가 되는 것에 사용자 경험에 있어서 괜찮은 몰입도를 주는 것 같다.
추가 질문을 해 보았다.
출처에 있는 정보를 통해 정보를 제공했다. 출처가 믿을만한 정보를 제공하는가에 대해서는 구글 검색엔진이 갖고 있는 컨텐츠 평가 노하우가 들어갔을 거라 예상한다. 이에 기존 구글을 사용하던 AI 동키 입장에서는 어느정도 믿고 정보를 흡수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출처를 클릭해서 들어가면 다음과 같이, 어떤 부분에서 정보를 갖고 왔는지 표시를 해준다. 이 부분은 생각치 못했는데 꽤나 인상깊다!
기존 ChatGPT에서는 출처를 알 수 없어서 신뢰도가 낮았던 점을 단점으로 꼽았었는데, 구글 생성형 AI 검색에서는 출처를 제시하고, 출처에 형광펜 까지 칠해 놓았으니, 검색이 꽤나 편리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기존의 사람이 답변을 달았던 지식인의 시대는 끝났다고 본다.
생성에 대해 요청을 해보자.
생성은 잘 작동하지 않았다. 이 말은 검색과 내용 정리에만 특화가 되어있지, 생성의 역할은 하지 않는 것이다. 추후 업데이트가 될 수도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화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이에 알맞는 모델로 결과를 제공하는 기술은 없다는 것이라고 봐도 될 것 같다.
캡쳐에서 보듯이 카페, 커피 영양학 등의 키워드로 검색을 한 후에 슬로건을 생성하라 했지만 슬로건과 비슷해 보이는 부분을 갖고와서 정리한 것으로 보여진다. 도움이 되지 않았다.
사용자 피드백 주기
피드백을 줘보자.
구글은 이러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RFHF(Reinforcement learning from human feedback)을 통해 ChatGPT와 같이 AI 성능을 개선해 나갈 것이다.
검색화면 색깔이 매번 바뀌는건가?
검색화면 색깔이 매번 바뀌는 것 같다는 가설을 증명해보는 질문을 해보자.
여러가지 테스트를 해본 결과, 컬러가 UI에 적용 되는 것은 아마도 구글 이미지나 첫번째 이미지에서 컬러를 추출하여 가장 많은 컬러를 추출하여 미리 설계 된 몇가지 컬러의 UI로 적용이 되는 것으로 보여 진다. 딸기를 검색했을 때 무조건 빨간색이 나오지 않고, 중국 국기 정도로 빨간색이 들어가야 빨간색이 나온다. 바나나를 검색한다고 노란색이 나오지 않는다.
구글 생성형 AI 검색의 한계
아무리 내용을 갖고와서 요약을 해줘도 아쉬운 부분이 있다. 바로 적절한 이미지가 섞여있지 않다는 것이다. 우리가 웹 컨텐츠를 탐색할 때 텍스트보다 중요한 것이 이미지다. 시각적으로 정리 된 이미지나 비슷한 느낌의 이미지 등에서 더 많은 정보를 얻는 경우도 많다. 생성형 AI 검색에서는 텍스트만 보여주기 때문에 한 눈에 정보가 들어오는 느낌은 아니었다. 역시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고 욕심이 끝이 없는 동물이다. 이렇게 엄청난 혁신 기술이 들어와도 아쉬운 점을 찾아내니까 말이다.
이 정도로 각설하고 정리해보자.
구글 생성형 AI 검색 특징 정리
- 구글 생성형 AI 검색은 검색결과를 정리하고 요약하는 데에 특화되어 있고, 창의적인 생성은 제한 되어있다. 즉 구글의 생성형 AI 챗봇 Bard와 기능이 이분화가 되어있다.
- 구글 생성형 AI 검색은 사용자의 검색어에 적합한 문장을 생성하며 출처를 제공하고 출처에서 가져온 부분을 형광펜을 쳐서 보여준다.
- 구글 생성형 AI 검색 결과가 어느정도 도움은 되지만 시각적 정보가 없어 한계가 있다.
- 아직 실험 중이라고 하니 앞으로 더 편리하게 발전하길 기대해보자.
AI 동키가 테스트한 것이 구글 생성형 AI의 기능의 전부는 아니다. 더 많은 정보는 구글 공식 블로그에서 (https://blog.google/products/search/generative-ai-search/) 확인해 볼 수 있다.
여기까지 구글의 생성형 AI 검색을 간단히 테스트한 결과를 공유 드렸다. 우리의 구글링이 좀 더 편리해 진다면 우리의 생활도 더 풍요로워 질 것이니 구글 생성형 AI 검색의 빠른 성장을 기대해 보며 이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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