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바람, 물을 가장 아름답게 표현하는 화가 (Alice Dalton Br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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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바람, 물

우리와 늘 함께 있어 소중한지 모르지만,

어떤 순간에는 정말 특별하게 다가온다.

여행 중에 만난 바다,

9월의 포근한 햇살과 시원한 바람,

 

빛, 바람, 물을 가장 아름답게 표현하는 화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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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달튼 브라운

 

Long Golden Day

 

 

위의 그림은 그녀의 대표작 Long Golden Day.

 

보고만 있어도 여행지에 온 듯한 기분을 불러일으키는 그림이다.

Caribbean Chimera

 

그림이다.

 

그렇다.

사진처럼 보이지만 그림이다.

Caribbean Chimera (그림자 부분을 확대)

 

극 사실 주의에 가까운 그림풍으로 빛, 바람, 물을 정말 아름답게 표현하는 화가이다.

 

그녀가 궁금하다. 

 

 

Alice Dalton Brown(앨리스 달튼 브라운)은 1939년 4월 17일 생으로

미국 Pennsylvania에서 태어난 작가이다.

 

펜실베니아가 어디있을까? 죠기!

 

 

소녀 같은 미소를 갖고 계신 노년의 여성 화가이다.

아직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계신 것으로 보인다.

 

 

그녀는 프랑스 Paris에서 공부했고 뉴욕 소재의 Cornell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고

오하이오주의 Oberlin로 편입하여 예술 전공으로 졸업했다. 

이후 그녀는 New York Hudson Valley에서 작업하며 지내고 있다.

 

 

 

 

 

 

그녀의 작품은 미국 전역에서 열리는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American Express 등 여러 기업의 소장품으로도 설치되었고

뉴욕 Metropolitan Museum of Art 등 여러 미술관 소장품으로 등록되기도 했다.

 

 

 

 

 

 

그녀는 종이 위에 유화와 파스텔을 이용하여

빛이 가득한 공간을 색으로 분할하고

예민한 감각으로 빛과 시간을 사실적으로 얹어

바람이 느껴지는 로맨틱하고 명상적인 분위기로 작품을 완성한다.

 

 

 

 

 

 

참고로 말하자면,

그녀의 그림은 신혼집 인테리어로 매우 인기가 많다고 하며,

여름에는 특유의 시원한 느낌 때문에 사람들이 더 많이 찾는다고 한다. 

물론 나도 갖고싶어서 알아보다가 블로그 글을 쓰고 있다.

 

 

 

 

 

 

 

황금빛으로 물드는 노을을

커튼과, 올리브나무 사이로 비치는 빛의 그림자로 표현해 버렸다.

 

 

 

 

 

 

꽃이 잔뜩 핀 봄날,

활짝 열어 놓은 창문 사이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들어오고,

아침의 밝은 햇살이 비춘다.

 

 

 

 

 

 

바다 위 리조트에서

잔잔한 파도를 내려다본다.

 

 

 

 

 

 

주황색으로 칠해진 벽과 지붕,

이탈리아 시골마을의 창밖 풍경을 보는 것 같다.

 

 

 

 

허엉..좋다

 

 

 

 

 

 

 

 

 

 

 

 

 

 

 

 

평화롭다.

 

 

 

 

 

 

 

아름답다.

 

 

 

 

작은 프레임 속  작은 풍경이 이토록

사람을 감동시킬 수 있음을 알려준다.

 

 

Palm and Reflections, 1989, Oil on Canvas, 70x49”

 

 

아래 링크에서 앨리스 달튼 브라운의 카탈로그를 볼 수 있다.

 

http://www.alicedaltonbrown.net/butler-institute/catalog.html

Pastels by Alice Dalton Brown

 

 

 

앨리스 달튼 브라운은 늘 존재하는 것들에게 특별한 생명을 불어넣는 능력이 있는것 같다.

그의 그림을 보면 내가 지중에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집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지금까지

빛, 바람, 물을 가장 아름답게 표현 하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또 다른 포스팅으로 찾아뵙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