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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알고싶은 꿀팁/티스토리 꿀팁

[2020년 최신] 티스토리 임시저장과 자동저장 기능. 확실히 알고가자.

by AI 동키 2020.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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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블로그를 시작했을 때 두 시간여에 걸쳐 작성하던 글을 날린 적이 있다. 

나도 모르게 뒤로가기를 눌러버렸던 것이다. 그때의 분노와 허망함이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다..ㅠㅜ

티스토리가 이를 업데이트 했다고 하니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2020년 9월, 최신 티스토리 임시저장, 자동 저장 기능에 대해 알아보고 실험해 보았다.

 


임시저장 

PC Web 버전과 모바일 둘다 지원한다.

먼저 PC 임시저장을 알아본다.

임시저장이 필요하다면 PC 에디터 오른쪽 아래, 완료 버튼 옆에 있는 임시저장 버튼을 누르자.

버튼 옆의 빨간 숫자로 현재 임시 저장 중인 글의 수가 보일 것이다.

티스토리 Web 글쓰기 임시저장의 정책

  • 임시저장 글 100개까지 생성
  • 1개 임시저장 글의 보관기간은 최대 90일

 

 

 

모바일에서의 임시저장

모바일도 마찬가지로 저장 버튼을 누르면 임시저장이 완료된다.

이로써 모바일에서 작성하다 임시 저장 후 PC에서 작성을 완료할 수 있다.

임시저장의 상세 정책은 PC와 동일하며 다음과 같다.

티스토리 모바일 앱 임시저장 정책

  • 임시저장 글 100개까지 생성
  • 1개 임시저장 글의 보관 기간은 최대 90일

 

임시 저장 글을 불러오고 삭제하려면,

새 글 쓰기 에디터에서 '저장' 버튼의 오른쪽 숫자를 누르면 보관함이 열린다.

보관함에서 항목을 왼쪽으로 스와이프 하고 휴지통 버튼을 누르면 삭제된다. 

삭제하면 되돌릴 방법이 없으니 주의가 필요할 듯.

 


잘 작동하는지 실험해보자.

모바일에서 글을 작성하다가 임시 저장을 누르면 빨간 숫자가 올라간다. 

이를 PC에서 확인해 보니 잘 연동되는 걸 볼 수 있다.

글쓰기를 누르면 이어 쓸 것이냐 묻는 창이 뜬다. 아니오를 눌러도 임시저장글은 그대로 있다. 

새 글을 작성하다 임시저장을 누르면 숫자 1이 2로 변하며 새 임시저장 글이 생성됐음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저장"은 새로 저장이고, 숫자 "6"은 목록 열기이다.

 

 


자동 저장도 생겼다. 👍

글을 작성하고 있으면 30초에 한 번씩 자동으로 저장한다. 

자동 저장이 실행되면 임시저장 옆에 자동 저장 완료 문구를 깜빡하며 나타내 주어 글쓴이를 안심시켜 준다.

이제 의도치 않게 글쓰기 모드에서 나가지더라도, 새 글 쓰기 에디터를 다시 실행하면 자동 저장 글을 불러와 이어서 작업이 가능해졌다.

자동저장 정책

30초에 한번씩 자동 저장 
자동 저장 글은 최대 30일 보관 

 

티스토리 모바일앱에서의 자동저장은?!

아쉽게도 모바일앱 자동저장은 아직 지원하지 않는 것 같다.

모바일앱에서는 임시저장 기능을 적극 활용하자.

 

 

 


여기까지 티스토리 블로그의 임시 저장과 자동 저장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제 글쓰기가 더 편안해겠다.

 

사용자 경험(UX : User Experience)에 대해 고민하는 티스토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개인적인 바램은 구글 Docs 처럼 문단모양 설정 단축키도 생기면 좋겠다.

개발자님 보고계시나요?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이만 글을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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