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 없는 15년만의 나훈아 공연 방송을 봐야하는 이유

재방송, 다시보기가 없는 진짜 공연

9월 30일 수요일 KBS2 8시 30분 

15년만의 방송 출연

재방송, 다시보기 없음

출연료 0

국민을 위로 하기 위한 공연

 

KBS2는 공연에 앞서 예고편을 공개했다. 진짜 공연을 보는 듯한 느낌을 강조하겠다고 했다. 

공연은 현장에서 관람하지 않으면 그 느낌을 받을 수 없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로 인해 언택트로 진행할 수 밖에 없지만, 최대한 현장감을 살릴 예정이며, 현장에서 관람하고 집에가면 여운만 갖고 가는 공연의 특별함을 위해 다시보기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나훈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 중에 한명으로 중년의 아이돌이며 트로트의 황제이며 방송보다 공연을 고수하고 있는 신비주의 가수이다. 그가 15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것이라고 하니 굉장히 특별한 방송이라고 할 수 있다.

나훈아의 대표곡으로는 누구나 들으면 알 수 있는 곡만해도 100여곡이 있다.

대동강 편지, 18세 순이, 무시로, 가지마오, 고향역, 갈무리, 잡초, 영영, 내 삶을 눈물로 채워도 등 수많은 히트곡들은 10대, 20대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나훈아는 10여년전 많은 이슈를 몰고 다녔다. 야쿠자의 신체일부 훼손설을 해명하고자 탈의 까지 하려했던 나훈아.

그 당시 기자회견 마지막에 “이젠 내 가슴에 꿈이 없어졌다. 더 이상 무대에 설 수 없다”며 은퇴를 암시하는 듯한 말을 남기고 회견장을 떠난적이 있었다. 

[출처: 중앙일보] 나훈아, 벨트 풀고 "직접 보여주면 믿겠는가"

추석을 맞아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고 하는데, 코로나 단계가 격상하며 공연이 취소 될 뻔한 위기를 여러번 맞이했지만 끝까지 이번 공연이 성사 되게 하기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나훈아는 이번 공연을 노 게런티로 출연료 없이 진행하기로 했다.

The Fact 기사

 '2020 한가위 대기획-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가황 나훈아가 어떤 공연으로 우리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지 기대하며 본방 사수 하겠다..!

참고로 다시보기가 없는 대신 오는 10월 3일 밤 10시30분에 콘서트 뒷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스페셜-15년만의 외출'을 편성했다. 나훈아와 제작진의 6개월간의 공연 준비과정을 담은 미니 다큐멘터리로 제작진은 "나훈아가 직접 언택트로 공연하게 된 과정과 어려운 여건 속에도 변함없는 성원을 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즐거운 시청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