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골프패션이 고민인 30대 골린이를 위한 정리

 

"가을 골프패션이 고민이세요? 이렇게 입으면 됩니다."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 된 것 같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바람이 쌀쌀해서 긴팔을 꺼내입게 되네요. 

이로써 본격적인 골프 시즌이 시작 되고 있으며 여기 저기서 라운딩 조인 요청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라운딩을 위한 연습 잘 하고 계신가요?

오늘은 골프 패션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합니다. 

저는 골프를 시작한지 5년 이나 되었지만 여전히 골린이입니다. 5년 전 업무 차 아프리카 대륙에서 장기 체류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나라는 컨츄리 클럽 1년 회원권이 20만원도 채 안될 정도로 굉장히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여서 주말 조기 축구하듯이 가벼운 마음으로 골프를 치러 다녔던 기억이 있습니다. 20만원이면 한국에서는 1년이 아니라 1회로 끝나지요. 저렴했던 만큼 의상에도 그닥 신경 안썼던 기억이 납니다. 가끔 제법 차려입은 날이면 현지인들이 혹시 코리안 프로 골퍼냐며 물어보기도 해서 괜히 민망스러워 일부러 더 신경을 안썼던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으로 즐겨야 하기에 괜히 의상도 기분 좋게 멋지게 갖춰 입고 가고 싶어집니다. 

가을 골프패션에 대해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