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썬] 파이썬 개발환경 구축 완료(?)

 

[파이썬] 파이썬 개발환경 구축 중

첫번째 글에서 말한듯이 상황은 이미 꼬일대로 꼬여버렸다.

이는 내가 기본적인 지식 없이 이런저런 블로그 소스를 통해 철학 없이 설치를 했기 때문이라 결론을 내렸다.

사실 다 지우고 새로하려고도 생각해 봤는데, 그건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겠지만 Lessons Learned는 되지 않을 것이다.

다시 차근차근 이 꼬인 실타래를 풀어 나가봐야 한다.

 

1. Visual Studio Code

일단 Python 개발에는 Atom을 쓰지 않기로 했고, Visual Studio Code를 써보기로 마음 먹었다. 자세한 이유는 생략한다.

Anaconda에 Anaconda Navigator를 설치 했고, 이를 통해 VS Code를 설치했다.

근데, 내가 쓰고 싶어하는 Pandas는 또다시 불러올 수 없었다.

Path 설정으로 이미 많이 헤멘터라, 추가 설정을 해주었음에도, 되지 않았다.

 

아래 블로그에서 도움을 받아, Command Palette(ctrl+shift+P)에서 Python:Select Interpreter 에서 내가 원하는 녀석을 선택 할 수 있다는 걸 알게되었다.

 

(Linux) Anaconda-Python 환경에서 VSCode를 사용하는 방법(프로젝트 생성, 환경 구축, 디버깅)

 

2. Anaconda의 본질

가상환경(Virtual Environment)이란?

가상환경은 말 그대로 가상의 개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들어 보셨을지는 모르겠지만, 가상머신(Virtual Machine)을 이용해 os를 가상으로 올려서 윈도우 환경이나 리눅스 환경을 만들어 개발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python 을 개발할 때는 다양한 package 를 import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왜 그냥 설치해서 사용하면 되지, 굳이 가상환경을 만들어서 새로 패키지 설치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면서도 가상환경에서 개발 할까요?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python 버젼 관리와 패키지 충돌 방지

2. 프로젝트별로 중요한 python 패키지를 설치하기 위함

 

Anaconda를 활용한 python 가상환경(virtual env) 설정하기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Teddy님!! 설명을 매우 잘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내 Conda 폴더에는,

Root에 python 하나,

conda\pkg 폴더에 python이 세개가 설치되어 있었다.

 

그리고 Path는 pkg 폴더 내에 있는 python으로 연결되어 있었고, 요놈이 실행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면서 나는 conda에게 conda install pandas 명령을 내리고 있었으니, 매우 꼬인 상황이 되버린것. (초보에겐 매우)

 

 

그래서!!

 

아래와 같이 Path를 깔끔히 Conda 집중형으로 정리해주고

 

 

 

VS를 다시 열어서 아래와 같이 실행을 내가 원하는 녀석이 해줄 수 있게 설정해 주고,

 

 

실행해서, 결국 성공..!!! 

 

 

♡♡♡

 

 

 

 

 

흑흑..난 코딩하기엔 너무 멍청한것 같아..(멍청함을 노력으로 이겨내겠어..ㅠ)

 

 

이제서야.. 초보 Data Science의 여정을 떠날 신발을 신고 잘못 묶은 끊을 제대로 묶었다.

 

제대로 출발해보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