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 백신 접종 예약 시작. 맞아야 될까? 각 백신의 장단점과 세계 백신 접종 현황

 

얀센 백신 접종 예약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에 고민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저도 예약이 가능한 접종 대상자인지라 예약을 할지 말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들을 여러분들도 궁금할 것이라 생각되어 이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얀센 백신, 어디서 예약하나요?

우리나라에 승인된 백신들과 그 백신들의 장단점은 뭐죠?

전세계 백신 접종 현황은 어떻게 될까요?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각 국가별 접종 비율은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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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 백신 접종 예약

30살 이상(199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인 국방부 공무원 등 관계 부처로부터 접종 대상자로 사전안내를 받은 사람들(13만7천명)과 예비군(53만8천명), 민방위 대원(304만명)이 접종 대상이라고 하죠.

6월 1일부터 6월 11일까지 온라인으로만 예약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예약 링크는 여기있습니다!

https://ncvr.kdca.go.kr/cobk/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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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백신 접종 가속도 붙는 중, 우린 늦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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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된 백신의 종류와 장단점 

현재 전세계적으로 네개의 백신이 Approved 되었습니다.

이젠 익히 들어 너무 잘 알고 있는 이름들이죠.

바로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입니다.

한국은 4월 초에 얀센, 5월 중순에 모더나까지, 4개의 백신이 승인 되었습니다.

종류는 어떻게 될까요?

이 네개 중 화이자, 모더나 백신이 mRNA 백신이고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백신이 전통적 형태인 바이러스 백터 백신입니다.

 

 

mRNA 백신은 초저온 보관, 고가이지만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있고,

바이러스 백터 백신은 보관이 용이하고 저렴, 대량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예방율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얀센은, 한번만 맞으면 된다는 장점을 갖고 있지만 예방율은 66.9% 정도로 모더나, 화이자에 비해 상당히 낮은편입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백신 및 관련 생물 제품 자문위원회 위원인 폴 오피트 박사는 최근 CNBC와 가진 인터뷰에서 “두 차례 백신 접종은 면역 효과가 오래 지속될 뿐만 아니라 체내 항체를 10배 더 증가시키며 T세포도 생기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화이자와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한 차례만 접종해도 80%의 예방 효과가 나며, 2차 접종까지 완료한 경우엔 예방 효과가 90%로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고, 앞서 화이자는 자사 백신의 감염 예방효과가 95%이며, 모더나도 임상 3상 결과 예방효과가 94.1%에 달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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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맞아야되?

 

 

정리하자면,

 

맞으세요!

모더나, 화이자 언제 들어올지도 모르고, 어차피 승인된 백신 간단하게 한방에 맞고 치우자!

라고 생각된다면 이번 얀센 백신은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겠습니다.

모더나 화이자가 무조건 좋은것도 아니고, 얀센이 나쁜것도 아닙니다. 약간의 확률적 차이가 있을 뿐, 결과적으로 면역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은 동일합니다.

EU는 백신 여권을 도입했고, 조만간 해외여행이 가능해지는 세상이 돌아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누구보다 빠르게 해외여행을 가고싶다! 업무 때문에 해외를 가야한다! 한다면 이번 기회에 맞으세요. 

 

좀 더 기다려보세요!

이왕 맞는거 좀 더 확실한, 효과 좋은 백신으로 두번에 걸쳐 나누어 맞자 싶으시다면, 모더나, 화이자를 기다리실 마음의 여유가 있다면 다음으로 미루면 되겠습니다. 

모더나, 화이자 또한 빠른 속도로 추가분을 확보하고 있고, 공급 계획이 세워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가의 면역률을 높여야 하는 정부 차원에서는 어떻게든 빠르게 많은 양을 공급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접종률 50%를 넘은 미국의 경우, 모더나, 화이자가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얀센의 비율은 매우 작은 편으로 보입니다. 

 

반면 아래 자료에 의하면, 얀센의 3상 임상실험 참가자 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만큼 검증 과정이 확실했다는 반증이 될 수 있겠죠.

https://www.dw.com/en/covid-19-vaccinations-whats-the-progress/a-55648707

• Belgian company Janssen Pharmaceutical is testing its candidate vaccine, which is based on a non-replicating viral vector, on about 574,500 people in South Africa, Belgium, the United States, Argentina, Brazil and Colombia.

 

결론은, 급하면 맞고 안급하면 기다리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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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백신 접종 현황과 다른 국가와의 비교

 

전세계의 백신 접종 현황은 다음 차트에서 볼 수 있듯이 우리나라는 늦은 편입니다. 

 

우리나라의 백신 접종률은 최소 1도즈, 1방 맞은 사람을 포함 10% 정도입니다.

 

다른 고소득 국가와 비교했을때, 굉장히 하위권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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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얀센 백신 접종 예약이 시작된 날을 기념하여 백신에 대한 여러모를 포스팅 해보았습니다.

코로나로 세계가 빠르게 변해버렸듯, 코로나 종식으로 또 다시 세계가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습니다.

이 변화의 흐름 속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는 각자의 몫일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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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vaccine rollout: charts, maps and eligibility by country

 

Coronavirus (COVID-19) Vaccinations - Statistics and Re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