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와인 추천_와인 최고 전문가가 평가한 먹을만한 저가 와인

안녕하세요, 오늘도 돌아온 타이거.

오늘은 와인 이야기를 가져왔어요. 와인 최고 전문가가 인정한 4개의 저가 와인입니다!

깔끔하게 결론 먼저.

 

요즘은 편의점을 가든 대형 마트를 가든 수 많은 와인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와인을 모르는 사람들에겐 와인 고르는 것 자체가 곤욕인지라, 와인먹기를 포기하게 되거나, 그냥 아무거나, 혹은 할인율이 높은 병을 사와서 마시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전문가가 냉정하게 골라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있었는데, 재밌는 유튜브 영상을 보게 되었어요. 와인킹이라는 크리에이터인데, 와인계에선 꽤 유명한가봐요. 미국에 와인 최고 전문가와 함께 컨텐츠를 만들고 있는데 꽤 재밌습니다. 와인을 좋아한다면 한번 들어가 보시길 추천드려요.

와인킹 유튜브

 

wineking 와인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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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본 컨텐츠는 $9 이하의 저가 와인 30병을 와인최고 전문가와 함께 블라인드 테이스팅 하는 내용이었어요. 우리가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많이본 와인들도 많이 나와서 저도 나중에 참고하려고 이 포스트를 작성합니다.

여기서 전문가분이 누구인지는 아래 댓글이 잘 설명해 주고 있네요.

 

총 29병의 와인을 5잔씩 따뤄서 6조에서 베스트를 뽑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어요.

각 조의 1등과 낯이 익는 WORST를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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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부터 봅니다. 

1st Group Best : Barefoot Carbenet Sauvignon

첫맛이 좋고 산미도 좋으며, 이 가격대에서 찾아야하는 와인은 훌륭한 와인보다 와인다운 와인이라하며 베어풋은 와인다운 와인이라 평했습니다. 베어풋을 마시고서 놀라웠다고 해요. 소믈리에 대회에서 금상을 탔다고 적혀있는데, 진짜 있는 대회인지는 모르겠다며ㅎㅎ

 

저가 와인들 모두가 코르크를 달고 있었는데, 저렴함에도 제대로 만든 이미지를 주기 위해 그렇다고 해요. 코르크가 있어줘야 와인먹는 느낌이 나기도 하죠.

 

 Best : SUTTER HOME

내실이 탄탄한 편이다.

그립감이 있고 많이 달았던 다른와인에 비해 드라이함이 살아있다.

산미도 괜찮고 과일향도 좋다.

진짜 와인에 가까운 와인이라 평합니다.

 

Burlwood Cellars(버우드 셀러스) 까베르네 소비뇽

Exceptable. 와인스러운 와인이다. 낫베드의 표정. 

 

 Best : La Cornada

와인답게 제대로 만든 와인이다.

Fxxxing Good

극찬을 해벌이심ㅋㅋㅋ

 

Worst wine : Chianti

오마이갓. DOCG 인증마크 달린 끼안띠 와인은 믿고 마셨었는데, 이 와인에 대해선 엄청난 악평이 나왔다. 

무조건 믿을 수 있는 건 아닌듯

최악중의 최악인 와인.

병원에 입원해야되는 와인

의사 훈련할때 써야될 와인

질병에 대한 모든게 설명되는 와인

향보다 입 속에서 더 최악인 와인

휘발성산, 브렛, 네일 폴리싱, 아세톤 뭐가 들어갔다고 해도 믿을 정도의 최악의 와인이다.

 

 

 Best : BLACKSTONE MERLOT

초심자용으로 매우 좋은 와인

복합적이고, 그립도 어느정도 있으며, 장난질 하지 않은 괜찮은 와인.

 

 

Worst : 또다시 Chianti 

심지어 DOCG 인증 마크까지ㅠㅜ

브렛이 들어갔다. 장난질했다.

전문가도 끼안띠를 사랑하지만, 이딴 끼안띠를 시장에 내 놓다니 가슴을 아파했네요.

여기서 브렛이라 함은 효모에 의한 숙성을 뜻하는데, 이게 대부분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고. 브렛이 발현된 시점에 따라 매우 큰 차이가 나는데, 예를들어 병 속에서 효모로 인해 숙성되었다면 매우 나쁜 영향을 끼친다고 하네요. 반면 브렛은 결함이 아니라 취향이라는 의견도 있기도 하지만 마이너합니다. 영상의 전문가도 브렛 냄새가 난다면 결함이든 의도했든간에 인정안하고 안마신다고 해요. 

효모(Brettanomyces)

브레타노마이스라는 효모는 와인에서 번식하면서 휘발성 페놀 화합물들을 만들어낸다. 이러한 화합물들은 페놀류 오염이라고 하며, “브레타노마이스적 특성” 혹은 단순히 “브렛” 이라고도 한다. 대표적인 화합물과 이로 인해 발현될 수 있는 향은 아래와 같다.
4-ethylphenol (>140 µg/L): 마구간, 소독약
4-ethylguaiacol (>600 µg/L): 베이컨, 스파이시함, 클로버, 스모키함
isovaleric acid: 치즈, 썩은 악취

이것도 최악.

 

Rex-Goliath

어느정도 복잡도미를 보이는 와인

잘만들었네

매우 좋은 가치 (bloody good value) 

 

 Best : Dark Horse

맛이 괜찮다.

구두약냄새가 나서 개인적으론 좋아하지 않지만,

보르도 와인에서 나는 갓 구운 빵 냄새도 난다.

커피향이 많이 난다.

좋음.

오늘의 최고 가성비 와인. 최고는 아니지만 최고의 가성비.

 

Lucky Duck Carbernet Sauvignon

다른 와인들보다 많은 복합미를 보여준다.

괜찮은 와인이다. 가성비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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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입니다.

BEST WINE TOP 4

1위 베어풋
2위 셔터홈
3위 라 코르나다
4위 다크홀스

 

 

1위 베어풋

한국에서도 9000원이란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네요.

2위 셔터홈

국내에선 좀 비싸네요.

3위 라 코르나다

못찾음.

4위 다크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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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와인

저렴한 끼안띠는 쳐다보지도 말아라!

YELLOW TAIL 와인은 왠만하면 사지마라! 옐로우테일 쉬라즈 와인을 마시며 일차원적이고, 탄산음료 같은 와인이라며 최악의 와인이라 평했습니다.

베린져 와인도 최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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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킹 영상을 처음 봤는데, 굉장히 재밌네요. 피터도 너무 재밌고, 와인킹도 젠틀하고 유머러스해서 편안하게 보게 됩니다. 와인 최고 권위자와 함께하는 컨텐츠라니 이런게 바로 유튜브의 순기능이 아닐까요.

오늘 소개드린 와인들 제가 조만간 먹어보고 후기를 남겨보도록 할게요.

그럼 마지막으로 원본 유튜브 링크를 남기고 저는 이만.